조범현의 트레이드 : 전병두 그리고 이성우
전병두선수가 SK로 이적한다고 했을때 기아팬으로써 참 많이 화가 났습니다. 만년 유망주라고 불리우긴 하지만 올해는 잘하리라는 마음으로 늘 응원을 해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히려 더 잘된것 같습니다. 기아는 아니지만 SK에서라도 정말 야구를 잘하는 선수가 된다면 그걸 보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지금 이번 트레이드로 기아가 잘못된 트레이드했다고 말들이 참으로 많더군요. 하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른것 같아요. 이번에 표면적으로 드러난 트레이드는 전병두와 채종범이지만 저는 이성우를 주목하고 싶네요. 어제 차일목 대신 9회에 잠깐 등판 했던데. 현재 기아는 포수가 가장 문제인듯 싶습니다. 만약 김상훈이 있었으면 지금처럼 꼴찌를 달리고 있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죠. 올시즌 전병두의 첫등판에서 눈부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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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8.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