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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SK와 기아와의 2:2 트레이드가 야구계의 큰 이슈였습니다.송은범/신승현과 김상현/진행수가 그 트레이드의 당사자였는데요. 트레이드 초반에는 SK가 웃는듯 했으나 가면 갈수록 기아가 트레이드의 힘을 얻고 있습니다. 기아타이거즈의 마운드를 한번 분석해보고 앞으로 우승후보로써의 면모를 과연 보일 것인지 한번 이야기 해볼께요.

 

 

 

기아타이거즈의 선발진의 상태

 

 

사진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기아타이거즈의 선발진은 소사 - 양현종 - 서재응 - 김진우 - 윤석민으로 짜여졌습니다. 윤석민 대신 선발진에 있었던 임준섭이 불펜으로 돌아가면서 기아의 선발진은 매우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한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소사의 예상치 못한 부진과 윤석민은 아직 조금 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아타이거즈 선발진이 힘을 받기 시작하면 삼성의 선발진과도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아타이거즈의 불펜투수

 

 

좌 송은범/우 신승현 사진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현재 기아타이거즈의 불펜투수는 신승현/송은범/박경태/임준섭/이대환/유동훈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마무리투수로 앤서니가 나서고 있죠. SK에서 이적해온 신승현은 현재까지 무실점 호투하면서 기아의 불펜진에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송은범 선수는 처음에는 힘들었으나 차차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박경태 선수가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기아타이거즈의 지키는 야구는 충분히 가능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 점은 부상이라는 변수인데 부상선수가 나왔을때 어떻게 대처할지가 관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핵심은 기아타이거즈의 타선

 

 

사진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지금까지 기아타이거즈의 성적은 타선이 터지느냐 안터지느냐에 따라서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월에는 활화산 같은 타선을 두고 빅뱅타선이라고 불렸지만 김상현 트레이드 이후에 거짓말처럼 타선이 안터졌죠. 지키는 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타선이 얼마나 리드를 잡아주느냐가 관건이 될것 같습니다. 기아타이거즈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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