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8년만에 가을야구에 명함을 내민 롯데자이언츠와 가을야구에 올해도 어김없이 출석한 삼성라이온즈가 내일이면 드디어 준플레이오프를 시작합니다.

 2008 포스트시즌 경기일정

 

 일자

요일

경기 일정(구장)

10 8

PO 1 (승률 3위팀 홈구장)

9

PO 2 (승률 3위팀 홈구장)

10

이동일

11

PO 3 (승률 4위팀 홈구장)

12

PO 4 (승률 4위팀 홈구장)

13

이동일

14

PO 5 (승률 3위팀 홈구장)

15

이동일

16

PO 1 (승률 2위팀 홈구장)

17

PO 2 (승률 2위팀 홈구장)

18

이동일

19

PO 3 (PO 승리팀 홈구장)

20

PO 4 (PO 승리팀 홈구장)

21

PO 5 (PO 승리팀 홈구장)

22

이동일

23

PO 6 (승률 2위팀 홈구장)

24

PO 7 (승률 2위팀 홈구장)

25

이동일

한국시리즈

SK : 두산 or 롯데

SK : 삼성 or 한화

26

KS 1 (문학구장)

KS 1 (문학구장)

27

KS 2 (문학구장)

KS 2 (문학구장)

28

이동일

이동일

29

KS 3 (PO 승리팀 홈구장)

KS 3 (PO 승리팀 홈구장)

30

KS 4 (PO 승리팀 홈구장)

KS 4 (PO 승리팀 홈구장)

31

KS 5 (PO 승리팀 홈구장)

이동일

11 1

이동일

KS 5 (잠실구장)

2

KS 6 (문학구장)

KS 6 (잠실구장)

3

KS 7 (문학구장)

KS 7 (잠실구장)

<자료출처 : KBO 홈페이지>
지난 시즌까지 3-5-7로 진행했던 방식이 이번시즌부터는 5-7-7 로 바뀌면서 SK가 2회우승에 더 유리한 고지에 올라간것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든다. 한국시리즈나 플레이오프 얘기는 그만하고 준플레이오프 얘기먼저 해보자.

1. 선발투수
부산에서 1.2차전을 치룰 준플레이오프 해마다 1차전 승리팀이 올라갔다는 징크스도 있고 해서 1차전에 더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일단 1차전 선발은 롯데는 송승준 삼성은 배영수이다. 송승준은 올림픽 이전에도 다승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으나 방어율이 조금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었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 더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롯데의 에이스 역할을 잘해내고 있다. 다만 한국의 가을야구가 처음이라는 점이 다소 약점으로 꼽힌다. 삼성의 에이스 배영수는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제대로 선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역시 롯데에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점이다.롯데나 삼성이나 최고의 선발투수 카드를 냈다고 생각한다.
2차전 선발은 롯데는 장원준이 예상되며 3차전 선발은 노련한 손민한이 예상된다. 삼성은 2차전은 윤성환 3차전은 전병호나 정현욱이 예상된다. 정현욱은 오히려 중간계투로 쓸지도 모르겠다.

2.핵심선수 롯데의 창과 삼성의 방패 싸움

 1) 롯데 조성환 - 날카로운 창
 
2008 주요기록
타율 0.327
홈런 10
타점 81
도루 31
   포지션 내야수(우투우타)
   체격 181Cm/76Kg
   생년월일 1976년 12월 23일
   경력 백운초-중앙중-충암고-원광대
   계약/연봉 3000만원 / 7000만원
개인적으로 롯데의 핵심선수를 꼽자면 조성환을 꼽고 싶다.공수주 두루 갖추고 있으면서 실질적인 롯데의 살림꾼으로써 팀을 꾸려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조성환 선수가 그 옛날 롯데의 박정태선수와 같은 근성을 가지고 팀을 하나로 묶는다면 젊은선수들이 주축인 롯데의 기세를 삼성도 쉽게 당해 내지 못할듯 싶다. 또한 김주찬 선수와 강민호 선수 역시 큰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상대전적에서도 롯데가 10승 8패로 앞서 있는 점도 롯데의 우세를 점쳐줄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될수도 있겠다.
 
2008 주요기록
타율 0.279
홈런 11
타점 45
도루 1
   포지션 포수(우투우타)
   체격 182Cm/90Kg
   생년월일 1974년 05월 08일
   경력 하단초-초량중-부산고-고려대
   계약/연봉 38000만원 / 50000만원

 2) 삼성 진갑용 - 든든한 방패
삼성의 핵심선수로 생각이 되는 선수는 진갑용 선수이다.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젊은 롯데 선수들을 얼마나 잠재울수 있느냐가 큰 관건이 아닌가 싶다. 롯데 선수들은 패기로 덤벼들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걸 얼마나 노련하게 잘 차단하느냐가 삼성의 핵심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실점만 줄일수 있다면야 막강 불펜진을 동원해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 더불어 젊은 차세대 중심타선인 채태인 박석민 최형우의 포스트시즌에서의 모습도 기대된다.

3.멋진 명승부를 기다리는 팬들
세게 최고의 야구팬을 보유한 롯데와 삼성 이미 인터넷 예매분은 벌써 다 팔렸을 정도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번 준플레이오프. 2000년의 명승부를 기억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팬들은 이번에도 역시 명승부를 기대하고 있다. 어느팀이 이기든 빨리 올라가야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두산이랑 만날진데. 결코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다.
500만 팬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멋진 경기로 보답해줬으면 좋겠다.^^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